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해외 디지털콘텐츠기업 초청 국내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약 10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CIBN, 펄스인터랙티브, 아시아소프트, 테라ICT, 허치슨3G 등 미국·유럽·일본·중국·동남아 국가의 20개 기업과 50여개 국내 온라인·모바일 콘텐츠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상담회수도 150여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은 국내 모바일 콘텐츠, 온라인게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미 10개 이상의 한국산 게임 해외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테라ICT를 비롯한 인도네시아의 게임배급사 플레이온인터랙티브와 유럽지역 배급사 퀄리티게임즈온라인 등은 한국의 온라인 게임업체들과 현지 퍼블리싱 계획을 집중 상담했다. 유럽 이동통신사 허치슨3G는 모바일게임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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