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자동차업체인 포드가 다량의 인터넷전화를 설치한다.
C넷에 따르면 포드는 미시간에 있는 110개 사무실에 총 5만대의 인터넷전화(VoIP폰)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단일 기업이 인터넷전화를 설치한 것으로는 가장 많은 수량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드의 인터넷전화 설치는 미 2위 전화업체 SBC커뮤니케이션이 맡아서 하는데 시스코가 만든 제품을 사용한다.
SBC는 포드의 인터넷전화 관리도 담당한다. 포드와 SBC간 이번 계약은 1억달러 규모인데 시장이 막 열리고 있는 인터넷전화 확산에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고 알려진 인터넷 전화는 지금까지 주로 중소기업이 사용해 왔는데 SBC의 마케팅 부사장 레이 윌킨스는 “기존 전화망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기업들이 비용절감 효과 때문에 인터넷전화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7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8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9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
10
누적 당첨금이 '1조6800억원'…스케일이 다른 美복권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