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슈퍼컴퓨팅급의 대용량 컴퓨팅 파워를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소위 유틸리티 방식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선은 IBM, HP에 이어 자사 데이터센터를 통해 슈퍼컴퓨팅급 파워를 고객사에게 임대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선의 사장에 오른 조나단 슈워츠는 2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가진 애널리스트들과 가진 모임에서 ‘시큐어 N1 그리드(Secure N1 Grid)’라고 명명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의 가격은 1개 프로세서당 1시간에 1달러라고 슈워츠는 설명했다.
선 이외에도 IBM과 HP가 슈퍼컴퓨팅 파워를 임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18개월전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BM은 초창기 석유·가스 회사들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다 생명공학쪽으로 발을 넓혔다.
또 HP도 올해부터 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계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슈워츠 사장은 “가격으로 IBM과 HP의 서비스와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은 이날 새로운 미드레인지를 비롯해 다량의 신제품 출시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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