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안 소프트웨어업체인 시만텍이 보안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인 앳스테이크를 인수키로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시만텍 측은 “10대 금융기관 중 6곳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우리의 보안 컨설팅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앳스테이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작업은 10월 중 완료될 예정인데 인수자금 등 구체적인 자금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앳스테이크는 초창기 해커 그룹인 그레이 햇 멤버들이 만든 회사이다. 이들 그레이 햇 멤버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악의적 해커인 블랫 햇과 상업적 목적 기업의 중간 사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만텍은 지난 2002년에도 소프트웨어 취약성을 온라인 상에서 적극적으로 알려온 시큐리티포커스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시만텍의 앳스테이크 인수는 시만텍의 경쟁사인 맥아피가 지난 8월 보안 전문회사인 파운드스톤을 인수한 것에 따른 대응책이기도 하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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