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한국지사(대표 이영수)는 고화질(HD) 셋톱박스용 고집적 단일 칩 솔루션인 ‘STi7710’<사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칩은 기존 고화질(HD) 디코더 칩인 STi7020과 일반화질 디코더칩인 STi5517(오메가 디코더)이 하나로 결합됐으며 고속 USB와 고대역폭 디지털 콘텐츠 보호(HDCP) 프로세서 등도 내장됐다.
특히 이 칩에 포함된 HDCP 모듈은 TV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안전하게 해주고, 디스크립션 키(description key) 인증 및 모니터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자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디지털 비디오 인터페이스(DVI),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모두를 제공하며 내장된 고성능 오디오 코딩(AAC)을 통해 낮은 속도에서도 오디오의 성능을 향상시켜준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내장된 고속 USB 호스트는 USB 1.1 표준보다 40배 빠른 초당 480Mb에서 작동하며, 기본 셋톱박스에 새로운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 칩은 설계가 쉽고 저렴하며 소비자에게 매우 세밀한 기능을, 콘텐츠 업체에 향상된 보안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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