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온라인 음악의 ‘랑데뷰’
게임업체 이오리스(대표 최종호)가 인기 온라인 음악사이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http://www.soribada.com)와 온라인 공동사업에 관한 협력 계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오리스는 현재 운영중인 게임포털 ‘와게임(http://www.wagame.com)’내의 게임을 소리바다를 통해서도 서비스하게 됐으며, 오는 12월 말경 정식 오픈베타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리바다를 통해 제공될 주요 게임은 포커, 훌라, 맞고 등 겜블류를 비롯해 ‘갤러그 온라인’ ‘퍼즐버블 온라인’ ‘미스터드릴러 온라인’ ‘펭귄군워즈 온라인’ 등 온라인게임이다. 장르 및 종류는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소리바다 측은 앞으로 게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되며 이오리스는 관련 게임의 개발 및 전반적인 게임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향후 게임 서비스 및 유료화로 수익 발생시 소리바다와 이오리스는 각각 45 대 55로, 게임 서비스 내의 광고수익은 50 대 50의 비율로 배분한다.
최종호 이오리스 사장은 “우리나라 온라인 유저의 소리바다 음악에 대한 저변이 큰 만큼, 와게임의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며 “온라인 음악과 게임의 윈윈모델을 시장에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