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코리아’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공대가 이달부터 지역민을 위한 생활과학교실을 열었다.
포항공대 과학문화연구센터(센터장 임경순)는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의 지원으로 일반인과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및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포항시 두호동·죽도2동·양학동 등 3개 지역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7월, 8월 2개월간 과학문화재단 주관으로 시범적으로 진행되다가 포항공대가 운영을 맡게되면서 강사진과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되기 시작했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생활과학교실에는 포항벤처협회, YMCA, 녹색소비자연대, 생명의 숲, 지방분권운동포항본부 등 각종 단체가 참여하고, 강사진은 해당 단체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비누·커피 등 생활 속 물질들의 pH값 구하기 △숲 관찰 및 분석 △조상들의 천연 염색 △숯을 이용한 정수 만들기 △소다와 식초의 반응을 이용한 폭탄 만들기 등이다.
임경순 센터장은 “포항공대 교수들의 특별강연과 포항지역 과학교사들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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