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개발도상국의 오픈소스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프리덤 데이(Software Freedom Day)’라는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이하 현지시각)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UN이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인 국제오픈소스네트워크(IOSN)는 지난 28일 인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등에서 이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정보격차(디지털 디바이드)를 해소하기위해 기획됐는데 앞서 UN은 지난 12월 디지털 디바이드를 줄이기 위한 대형 콘퍼런스를 연 바 있다.
연례 행사로 기획된 이 행사에서 IOSN은 초보 PC 사용자를 위해 오픈 소스 사용에 관한 책자와 CD를 나누어 주며 오픈소스 사용을 촉구했다. IOSN은 최근 △파일관리 △웹서핑 △오픈오피스 문서 작성같은 리눅스 PC 사용자를 위한 책자(매뉴얼)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운용체계(OS)인 리눅스를 비롯해 사무용 소프트웨어(오픈오피스), 웹브라우저와 전자메일(모질라), 데이터베이스(마이SQL), 웹서버(아파치) 같은 여러 오픈소프트웨어들이 소개됐다. 한편 오픈소스와 대척점에 서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에 오는 10월부터 ‘윈도XP 스타터 에디션’이라는 저가 윈도를 공급, 이들 나라의 오픈소스 사용 확대를 저지하려 하고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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