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오는 9월 1일부터 자사의 통신 기본 요금을 1000원 인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3위 사업자인 LG텔레콤의 요금 인하 여부가 주목된다.
남중수 사장은 이날 타이베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본료 인하와 다양한 요금제 출시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KTF는 요금 인하 외에도 고객별 요구에 맞는 다양한 요금상품 3∼4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남 사장은 그러나 “일률적 요금 인하가 당장은 소비자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지만 선후발 사업자 간 경쟁력 격차를 더욱 벌려 독점화를 초래하고, 장기적으로 소비자 편익을 저해하는 한편 정보기술(IT)투자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주도의 요금인하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TF는 클린마케팅 정착을 위해 내부적으로 자체감시단을 운영해 공정경쟁을 해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임직원들에게 강한 징계를 내리고 임직원과 대리점, 고객서비스 센터, 협력업체뿐 아니라 고객까지 참여하는 클린마케팅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타이베이(대만)=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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