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세계 플래시메모리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으나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미국시각)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 2분기 세계 플래시메모리 업계의 매출액은 43억 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9억700만 달러로 21.2%의 시장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고 아이서플라이는 밝혔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플래시메모리 매출액은 전분기에 비해 4.6% 감소했으며 시장점유율도 23.6%에서 2.4% 포인트 하락했다.
2위인 일본의 도시바는 7억4000만 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2.6% 감소했으며 점유율도 18.8%에서 17.3%로 줄었다. 이밖에 AMD와 후지쯔 합작사인 스팬션이 점유율 15.7%로 3위, 인텔이 13.7%로 4위를 유지했다. 한편 아이서플라이는 2분기에는 노어 플래시메모리 매출은 증가했지만 낸드 플래시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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