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고객 사용자 대회를 연기하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IT 사이트인 IT월드닷컴에 따르면 선은 오는 9월 13∼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려던 고객 사용자 행사인 ‘선네트워크 2004’를 비용 절감 차원에서 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선은 이 행사를 내년 6월말 개최하는 자바 개발자 행사인 ‘자바원’에 통합 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선 네트워크 2004’의 연기에 대해 메이 패트리 선 대변인은 “(선의) 파트너사 등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하면서 “하지만 이 행사때 발표하려던 네트워크 컴퓨팅 제품은 예정대로 다음달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몇년간 적자에 시달리던 선은 지난 6월말 끝난 4분기 결산에서 자바 소송을 끝내는 대가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받은 돈 때문에 겨우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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