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로드밴드 시장의 2분기 성장률이 연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통상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초고속인터넷 해지율이 높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기대치보다 더 낮게 나왔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라이트만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20대 브로드밴드 업체의 2분기 총 신규 가입자는 170만명으로 연간 최저치로 나타났다.
종류별로 보면 9개 전화회사에는 89만5336명, 11개 케이블에는 83만791명이 신규 가입했다. 이는 지난 2001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라이트만 리서치의 브루스 라이트만 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브로드밴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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