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TI 상대로한 손해보상 소송 취하

 퀄컴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를 상대로 제기했던 CDMA 특허침해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했다고 17일(현지시각) EE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달 미국 델라웨어 법원은 TI가 양사간 특허권 협약을 위반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협정을 파기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었다. 델라웨어 법원은 대신 TI의 특허 침해로 인한 퀄컴의 피해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피해보상에 대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16일 퀄컴은 피해보상에 관한 소송이 시작될 예정이던 이날 전격적으로 소송을 취하했다. 하지만 퀄컴 측은 아직 TI와의 분쟁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피해보상 소송을 취하하기 전날 퀄컴은 델라웨어 법원에 특허 협약 파기를 요청하는 반대 소송을 제기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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