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업이 IT분야에 쏟는 연구개발(R&D) 자금이 올해 증가세에 있지만 유럽에는 뒤떨어진다고 EE타임스가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포레스터는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의 IT’라는 보고서에서 북미 기업들이 올해 IT예산중 6.2%를 R&D 분야에 사용할 것이라면서 이는 전년의 4.2%와 비교해 2%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이들 기업이 마침내 동면에서 깨어 나고 있다고 전했다.
포레스터는 하지만 이는 경쟁국인 유럽과 비교해 볼때 미약한 것으로 유럽 기업은 올해 혁신분야에 전체 IT 예산 중 8.5%를 할당, 미국을 앞서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니컬라스 윌코프 포레스터 수석애널리스트는 “유럽 기업들은 IT예산의 37%를 새로운 투자에 사용하는 등 투자와 R&D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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