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가 중국에서 온라인 게임 사업을 개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가는 일본 및 한국에서 개발한 총 3기종의 소프트웨어(SW)를 중국어판으로 바꿔 투입할 예정이다. 또 SW 개발거점도 설치해 가정용 게임기보다 온라인 게임이 유행하고 있는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투입하는 게임은 ‘셴무온라인’ ‘시티레이서’ ‘판타시스타온라인블루버스트’ 등으로 상하이에 있는 온라인 게임업체에 라이선스를 제공해 배급한다. 우선 셴무온라인을 내년부터 서비스 개시할 예정이다.
중국어 번역 등 게임 콘텐츠를 현지화하기 위해 자본금 7000만엔의 개발회사 ‘세가 상하이’도 최근 설립했다. 전체 인원은 80명이지만 향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게임 이용자는 지난 2003년 말 현재 1500만명을 돌파했다.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13억 위안(약 1700억원)인데 올해에는 16억5000만 위안 전후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스퀘어에닉스가 지난 2002년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개시한 상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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