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홍식)은 CCTV 동영상 전송만을 위한 특화된 전용회선인 ‘CCTV 전용 이더넷 폰(PON:Passive Optical Network, 수동형광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데이콤은 CCTV 서비스를 ADSL망으로 운영해왔으나 대역폭이 커질수록 회선비용이 증가하고 동영상 품질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압축률을 높여 전송했으나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CCTV 전용 이더넷 망은 전송속도가 4Mbps 이상으로 고품질·고화질의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고 통신량에 따라 100Mbps까지 다양하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구리선이 아닌 광케이블이기 때문에 옥외에 CCTV를 설치해도 온·습도와 같은 민감한 외부 환경에 따른 주파수 왜곡 현상이나 신호 감쇄 등을 막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광케이블을 이용, 도청 및 해킹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으며 망을 간결하게 구성, 장애요소 및 통신비용을 최소화하고 전 구간에 걸쳐 완벽한 유지보수와 신속한 장애처리가 가능하다.
이 회사의 정익구 전용회선사업팀장은 “CCTV가 재난과 환경오염, 치안 및 교통상황, 불법주정차감시, 산불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여 시·군·구 단위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 고객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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