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의 개발을 위해 ‘소니인텔리전스다이나믹스 연구소’를 28일 설립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약 350대의 컴퓨터를 연결한 대규모 계산 시스템과 두뇌 관련 과학의 최신 이론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는 로봇의 개발을 추진한다. 현재 나와 있는 인간형 로봇은 미리 저장돼 있는 움직임이나 회화 내용 이상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인형’에 불과하다.
이 연구소는 애완견 로봇 ‘아이보’의 개발자인 도이 도시타다 소니 이사가 소장으로 이끌게 된다. 연구는 소니의 인간형 로봇 ‘큐리오’를 모델로 추진되며, 두뇌 관련 연구 기관인 이화학연구소,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 등이 협력할 예정이다.
도이 소장은 “5년 후 사람들이 싫증을 갖지 않고 대화하고 함께 생활하는 있는 로봇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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