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솔텔레컴은 최근 주요 임원 및 간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고객 확장과 신사업 진출을 골자로 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IT 경기 침체로 인한 실적부진과 대형업체들의 공세 등 안팎의 어려움에 직면한 중견 시스템통합(SI) 업계가 반전을 위한 전열 재정비에 한창이다.
상반기 극심한 대외 사업 부진에 고심해 온 한솔텔레컴과 KCC정보통신이 안정적 수익 확대 및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신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경영전략을 재구성한 가운데 아시아나IDT도 이달 말에 전사 차원의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한솔텔레컴(대표 유화석)은 최근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갖고 신규 고객 확보와 신 사업에 역량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한솔텔레컴은 보험과 캐피털 등 제2금융권 및 시도 교육청 재해복구시스템 공략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또 다음달 미국 소프트웨어(SW)개발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을 도입,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
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도 상반기 결산 보고 및 하반기 킥오프 행사를 갖고 상반기 부진한 기록을 떨치고 하반기 국면 전환을 위한 총력 체제로 전환했다.
KCC정보통신은 국방과 공공, 국제금융 등 그간 전문성을 인정받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한 미국 CNT의 스토리지 장비 출시를 계기로 금융, 공공기관, 기업의 재해복구(DR)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시아나IDT(대표 박근식)도 오는 30일 주요 임원과 팀장 및 차장급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하반기 경영전략 세미나를 갖는다.
이영돈 아시아나IDT 기획재무팀 과장은 “상반기 매출이 당초 목표치에 근접한 만큼 조직 및 사업구조 등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전사 차원의 분위기 쇄신을 통해 의욕을 새롭게 다지자는 게 경영진의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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