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7월 19일 ∼ 7월 23일) D램 현물가격은 7월 첫 주부터 시작된 ‘256Mb 이상 급은 약세, 128Mb급 제품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이어졌다. 또 전주에 이어 낸드형 플래시메모리 가격은 대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대용량인 DDR 512Mb(64M×8 333㎒) SD램 가격은 월요일 보합으로 출발해 화요일과 수요일 각각 0.17% 하락하면서 주간 0.89% 하락한 10.75 ∼11.50달러(평균가 11.11달러)에 마감됐다.
DDR 256Mb(32M×8 400㎒) SD램 가격은 월요일 0.29% 하락한 4.60 ∼ 5.20달러(평균가 4.74달러)로 출발해 화요일과 수요일 소폭 상승했으나 목요일과 금요일 다시 하락하면서 주간 1.26% 떨어진 4.55 ∼5.10달러(평균가 4.70달러)에 장을 마쳤다. DDR 256Mb(32M×8 333㎒) SD램도 주간 1.70% 떨어진 4.50 ∼5.00달러(평균가 4.63달러)를 기록했고, DDR 256Mb(32M×8 266㎒) SD램도 주간 2.12% 하락한 4.50 ∼5.05달러(평균가 4.61달러)에 장을 마쳤다.
128Mb급 제품은 소폭 상승하면서 4주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DDR 128Mb(16M×8 333㎒) SD램 가격은 월요일 0.46% 상승한 2.73 ∼4.20달러(평균가 3.03달러)로 출발해 매일 소폭 상승, 주간 2.66% 상승한 2.80 ∼ 4.25달러(평균가 3.09달러)로 장을 마쳤다. DDR 128Mb(16M×8 266㎒) SD램도 주간 2.67% 상승한 2.79 ∼ 4.20달러(평균가 3.08달러)를 기록했다.
SD 256Mb(32M×8 133㎒)는 주간 1.15% 오른 4.33 ∼5.30달러(평균가 4.38달러)를, SD 128Mb(16M×8 133㎒)은 0.23% 상승한 4.20 ∼4.55달러(평균가 4.27달러)에 장을 마쳤다.
낸드형 플래시메모리는 대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여, 2G 제품은 월요일 0.53% 하락세로 출발해 금요일 전주 대비 1.60% 떨어진 25.70 ∼26.10달러(평균가 25.90달러)로 장을 마쳤다. 1G 제품도 주간 4.11%나 떨어진 12.80 ∼ 13.20달러(13.06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형 512Mb와 256Mb 제품은 주간 가격 변동이 없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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