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가 디바이스 제품의 생산체제를 재편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샤프는 나라현의 텐리공장과 신조공장을 각각 휴대폰용 전자부품과 디지털카메라용으로 특화시켜 수요 증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한다.
이를 위해 샤프는 텐리공장에 최근 약 10억엔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바꿨다. 텐리공장에서 생산하던 IC부품은 히로시마 공장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조공장은 디지털카메라 렌즈 제어용 센서 등 전자부품으로 특화해 내년부터 생산량을 2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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