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장거리 전화사업자들의 지역전화 접속료를 최대 15% 인상하는 임시 규정 제정을 검토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규정이 신설될 경우 AT&T나 MCI 등 장거리 전화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1900만 개인 가입자와 소규모 사업자들의 전화요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 규정이 적용되는 시점은 빨라야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FCC는 임시규정은 올해 안에 영구적인 규제안이 완성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 일시적으로 도입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연방법원이 기존 FCC의 접속료 규제조항을 폐지하라고 명령했을 때, 지역전화사업자들과 FCC는 올해 까지는 기존의 접속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동의했었다. 이에 따라 FCC는 올해 안에 새 규정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규제안 제정에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에 한해 이번에 검토중인 임시 규정이 도입된다. 이 임시규정은 FCC 커미셔너의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인데, 현재 마이클 파월 FCC의장과 캐슬린 아버나시 커미셔너는 이미 찬성표를 던졌다. 표결 마감시한은 8월4일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6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7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8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9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10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