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8∼13세)의 35% 이상이 매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음란사이트에 들어가 본 경험이 있는 어린이도 27%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전문 리서치회사인 키드서베이(대표 금훈섭 http://www.kidsurvey.com)가 최근 초등학생 포털사이트 에듀모아(http://www.edumoa.com) 회원 1만2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사용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5.4%(4259명)가 ‘매일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매주 6일 정도 사용한다’는 응답도 12.5%(1510명)였으며 ‘5일’과 ‘4일’이 각각 9.5%와 9%였다. ‘하루 정도 사용한다’는 12.4%에 불과했다.
사용하는 장소는 응답자의 91.2%(1만978명)가 ‘집’이라고 답한 반면 ‘학교나 PC방, 기타’는 5% 미만에 그쳤다. 이용시간은 38.4%(4619명)가 ‘1시간’이라고 대답했으며, ‘30분’이 24%(2885명), ‘2시간’이 17.4%(2090명)였다.
가장 즐겨 이용하는 서비스는 38.9%(4687명)가 게임을 꼽았고, 학습 17.9%(2153명), 동호회나 카페 활동 9.9%(1192명)이 그 뒤를 이었다. 채팅은 7.9%(955명)로 네번째였다.
‘성인 음란 사이트에 접속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27.2%(3275명)가 우연 또는 의도적으로 음란사이트에 들어가 본 적이 있다고 답해 불법 음란사이트나 스팸메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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