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선트코리아(대표 이상욱)는 차세대 디지털 비디오 방송 표준인 DVB-S2에 기반한 위성 셋톱박스 복조기와 순방향 오류정정(FEC) 디코더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커넥선트가 제공하는 ‘CX24116 모듈레이션 프론트-엔드 솔루션’을 이용하면 방송사업자들은 기존의 대역폭과 인프라를 통해 고화질TV(HDTV) 채널이나 양방향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MPEG2와 H.264 같은 고성능 오디오·비디오 축약 기술과 DVB-S2 표준을 지원하는 커넥선트의 셋톱박스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새롭게 떠오르는 고화질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비용 효과적이며 최적화된 미디어 프로세싱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DVB-S2는 DVB-S 표준을 발전시킨 것으로 채널 코딩 및 변조기술을 이용, DVB-S에 비해 30% 많은 용량을 제공하고 스펙트럼의 효율성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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