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퀄컴사가 2대1 주식분할을 단행하고 분기 배당금을 40% 인상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퀄컴의 분기 배당금은 주식분할 전을 기준으로 주당 10센트에서 14센트로 인상된다. 주식분할은 이달 23일 기준 보유주식을 대상으로 8월13일에 이뤄지고 배당금은 8월27일 기준 주식 보유 주주에게 9월24일 지급될 예정이다.
퀄컴은 자사가 보유한 CDMA 원천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와 미국 등에서 CDMA 칩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현금흐름이 좋아지고 수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퀄컴은 제품수요가 초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회계 3분기(4∼6월) 및 연간 매출과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퀄컴 주가는 82센트 상승한 70.27달러로 마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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