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스멀티유스’ 전문업체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김승욱)가 유럽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유럽 이동통신업체인 T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유럽 전역 이통망을 통해 자사 모바일게임인 ‘러브 머신·그림’의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러브 머신’은 만화가 이유정이 지난 95년에 발표한 동명의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성인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활용한 블록 게임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미션의 목적으로 주어진 블록을 모두 제거하면 고품질 성인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구조다.
한국에 앞서 T모바일을 통해 우선 선보인 이 게임은 유럽 현지 최대업체인 보다폰을 통해서도 조만간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승욱 사장은 “‘러브 머신’의 유럽 진출은 게임의 성패와는 관계 없이, 유럽 모바일 게임시장 규모와 이용자들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국내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을 개발, 전략적으로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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