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리눅스 도입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리눅스월드에 따르면 프랑스 기술설비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윈도NT 서버 1500대를 만드레이크소프트의 리눅스 시스템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리에 있는 만드레이크는 프랑스의 대표적 리눅스 업체다.
이번 기술설비부와의 계약으로 만드레이크는 자사의 리눅스 제품인 ‘코퍼릿트 서버(Corporate Server)’를 제공하게 된다. 기술설비부는 만드레이크의 리눅스 배포판 구매와 함께 기술 모니터링, 트레이닝(교육 등), 기술 지원 등도 수년간 받을 계획이다.
만드레이크는 “기술설비부가 6만대의 워크스테이션과 2000대의 윈도NT서버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법정관리에서 벗어난 만드레이크의 최고경영자 프랑스와 반시온은 “이번 건은 비슷한 여러 프로젝트 중 첫번째 성과로 만드레이크의 발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지난달 프랑스 대민행정장관은 “100만대에 달하는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할 때 오픈소스를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프랑스 정부가 지원하는 한 연구기관은 오픈소스 도입 확산을 위해 이달초 ‘CeCILL’이라 불리는 프랑스판 GPL 호환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개발, 선보였다. 프랑스 시청도 오픈소스 도입 계획을 시사해 MS로부터 60%의 가격 인하 제안을 받기도 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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