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파츠닉·엑큐리스 등 전자 부품 업체들이 자동차 부품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시장은 고신뢰성이 요구돼 시장 진입 장벽이 높지만 이들은 그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새로운 매출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네비게이션용 세라믹GPS안테나를 생산하고 있는 아모텍(대표 김병규)은 자동차용 배리스터를 추가로 개발완료했으며 하이브리드카용 BLDC모터·라디에이터의 개발도 추진중이다.
파츠닉(대표 박주영)은 영국 LRQA로부터 자동차용 품질 시스템 인증인 ‘ISO/TS 16949’를 최근 획득,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연료 밸브·차량용후방감시장치 등 자동차용 부품사업매출 확대로 올해 전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약 100억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큐리스(대표 김경희)는 카네비게이션용 기판 시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지난해 카네비게이션 매출이 극히 미미했지만 현대오토넷 등 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적극 펼쳐 올해 약 1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전자부품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분야는 전장화 확대 등으로 IT 수요가 늘고 있고 한번 진입하면 장기적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며 “안전에 대한 고려 때문에 초기 진입 과정이 까다롭지만 기술력으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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