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다시 770대로 밀려났다. 1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7.76포인트(0.99%)
내린 778.03에 마감됐다. 이날 시장은 미국 금리인상이 당초 예상수준에 머무르고 미국 증시도 견조한 오름세를 지속했다는 소식에 지수 790선에 도달하는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미 금리인상에 대한 예상치가 시장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에서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소량의 프로그램 매물에 하락세로 반전된 뒤 낙폭이 커졌다. 이날 외국인은 장중 246억원어치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억, 16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2.52%나 하락했고 하이닉스도 0.4%내렸다. SK텔레콤·한국전력·KT·삼성SDI 등도 소폭 내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4개 등 340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 368개였다.
코스닥= 6일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2.27 포인트 높은 387.45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서 결국 1.34 포인트(0.35%)가 떨어진 383.84로 장을 마쳤다. 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나스닥(0.63%)과 다우존스(0.21%) 등 미국 시장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코스닥 지수도 장초반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오후들어 차익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6일만에 조정을 받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3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사 가운데는 웹젠이 3.76% 오른 것을 비롯해 LG텔레콤(2.66%)·CJ홈쇼핑(1.85%) 등이 오른 반면 LG홈쇼핑(-2.77%)·지식발전소(-2.61%)·휴맥스(-2.36%)·레인콤(-2.23%)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7개 등 37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7개를 포함해 416개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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