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차량이 견인이나 도난당했을 때 바로 휴대폰으로 연락해주고, 차량위치를 시시각각 알려주는 법인용 위치확인 서비스가 등장했다.
KTF(대표 남중수)는 텔레매틱스 전문회사인 백산넥스모(대표 김한준)와 함께 인터넷을 이용, 차량위치를 파악하고 차량이 도난 또는 견인을 당할 경우 운전자의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신개념 법인용 위치확인 서비스 ‘써치온(Search on)’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회사가 별도로 고가의 관제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자체 관제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어 차량관리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서비스는 차량의 현위치와 운행경로 파악, 차량 도난이나 견인시 운전자에 문자메시지 발송, 교통사고시 긴급상황을 관제센터에 알리는 응급 콜 기능, 사고다발지역 경고 기능 등이 있다.
서비스 요금은 월정액 9900원으로 한 달에 150건의 위치추적건수, 데이터베이스 자동 업데이트, 이동경로 구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말기 가격은 40만원대.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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