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국제엘렉트릭코리아(대표 장재영)는 2004년 회계연도(2004년 4월∼2005년 3월) 첫 달과 둘째 달인 지난 4월과 5월의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한 148억원,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24억원을 기록,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실적 호조의 이유로 이 회사는 주 제품인 12인치(300mm)용 Wafer 장비 매출 증가, 차세대 ALD(원자층 증착방식 성막) 장비와 신개념 LP-Oxidation(저압산화막 성막) 장비 등 신제품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꼽았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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