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혼하이가 올하반기 휴대폰 사업부문을 분사시켜 홍콩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세계 2위의 전자부품업체 혼하이는 휴대폰 생산, 개발을 담당하는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조치로 많은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테리 고우 혼하이 회장은 “당초 휴대폰 사업부문을 미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포기하고 홍콩 증시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혼하이는 부품시장에서 저렴한 생산원가를 유지하기 위해 멕시코의 모토로라공장을 인수하고 브라질에 공장을 세우는 등 유럽, 아시아, 미주 대륙 곳곳으로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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