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영어회화실력을 ‘중하위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 때문인 지 미래 자신의 자녀에게는 조기어학교육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사이트 파워잡(대표 채규철 http://www.powerjob.co.kr)은 최근 대학문화신문과 함께 대학생 6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는 결혼하면 자식에게 조기 어학교육을 시키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결혼해 자식을 낳을 경우 어학 조기교육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49%는 ‘가급적 시킨다’고 답했으며 22%는 ‘반드시 시킨다’고 밝혀 응답자의 71%가 조기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반면 ‘시키고 싶지 않다’는 의견은 8%, ‘절대 시키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2%에 불과했다. 나머지 19%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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