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그룹 계열사 CEO들과 R&D조직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R&D워크숍을 개최, 본격적인 그룹 행보에 나선다.
LG전선그룹은 오는 10일 LG전선, LG산전, LG니꼬동제련, E1(구 LG칼텍스가스), 극동도시가스, 희성전선 등 6개사의 CEO들과 연구소장 등 R&D조직이 LG산전 천안공장에 모여 각사의 R&D 전략을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LG전선 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각사의 R&D전략을 바탕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 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계열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LG전선 그룹 회장 겸 LG산전 대표이사 회장인 구자홍 회장이 참석, 각 계열사 임직원들을 독려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은 끈다. 구자홍 회장이 올해 초 주총 이후 LG전선그룹의 계열사를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LG전선그룹은 그동안 각 계열사들이 독립적으로 경영하는 느슨한 형태의 그룹 체제를 유지해왔으나 이번 R&D워크숍을 계기로 독립 경영은 유지하면서도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선그룹의 한 관계자는 “그룹 공식행사가 R&D 워크숍으로 첫 발을 딛는 것은 그 만큼 R&D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며 “시너지 효과를 찾는 데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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