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측량 및 지리정보와 관련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건교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신인기, 구 국립지리원)은 국가측량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각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 측량 종합계획안 마련에 착수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추진하는 국토 측량 종합계획안은 그 동안 산발적으로 실시해 온 측량과 지리정보에 관한 장·단기 계획을 체계화하고 통합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10년 단위의 장기계획과 5년 단위의 세부시행계획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국가기본측량 관련(국가기준점측량·기본지리정보구축·지도제작 및 갱신·국토조사 및 국토모니터링 등) △국가측량정책 관련(측량인력관리 및 운용·측량산업 육성 및 운용·투자 재원 확보 및 우선순위 결정·측량법 개선·국제협력·측량기술개발 및 보급 등) 등이 포함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를 위해 한국측량학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하대·서울시립대·대한측량협회·중앙항업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년 5월까지 1년간 국가기본측량, 측량정책 등 총 4개 주제에 대해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가 측량과 지리정보산업의 다양한 청사진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해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공청회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전략을 토대로 일반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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