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대표 최윤정)이 칫솔살균기, 산소발생기, 선풍기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청풍은 우선 칫솔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이 결합된 ‘청풍무구 공기청정 칫솔살균기(모델명 CAP-M1005)’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나노실버 살균 기능과 청풍의 독자 기술인 플라즈마 음이온 시스템을 적용해 인체에 유해한 욕실내 곰팡이, 진드기, 암모니아 등 악취 및 유해가스와 담배 연기 등을 제거해 준다고 청풍측이 설명했다.
청풍무구 두뇌호흡 산소발생기(모델명 COG-C4000)는 산소분배기를 통해 선을 연결시키기만 하면 동시에 여러 공간에서 청정 산소를 발생시킬 수 있다. 또 특정 성분을 분리·정제하는 데 우수한 공법인 PSA 공법과 항균제(99.9% 항균 효과)를 이용해 21%의 고순도 청정 산소만을 공급하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이 덧붙였다.
이밖에 청풍무구 공기청정 선풍기(모델명 CMW-C100)는 선풍기 날개에 나노복합 광촉매를 특수 코팅해, 공기와의 접촉을 통해 공기 속의 대장균, 포도상구균 제거는 물론 냄새유발 물질인 아세트 알데히드 등을 분해해준다.
가격은 칫솔살균기 12만∼15만원, 산소발생기 120만원, 선풍기 9만8000원 등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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