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 기업의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사용 비율이 2008년에는 44%로 늘어날 것이라고 C넷이 래디카티의 보고서를 인용해 1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VoIP에 대한 기업들의 총 투자액도 올해 10억달러보다 5배 이상 증가한 5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테니 다카하시 래티카티 애널리스트는 VoIP 시장이 급격히 커지는 이유에 대해 “앞으로 장비업체들이 생산을 늘리면서 기술이 발전하게 되어 장비 가격이 낮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8년에는 기업의 VoIP 설치비용이 회선당 75∼600달러 수준으로 현재의 375∼1000달러보다 많이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앞으로는 VoIP와 일반 유선전화를 결합한 제품이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시스코 대변인은 올해 VoIP 장비부문 매출이 8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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