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총장 이광진)는 24일 산학연교육연구관 2층에서 정보기술(IT)·생명기술(BT) 등 첨단 기술 관련 홍보 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홍보전시관은 산학연관 협력을 모델로 벤처 육성을 선도하면서 첨단 기술 관련 특성화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충남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게 된다.
창업관은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들의 우수 전시물을 전시, 기업 핵심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판로 개척에 활용된다. 여기서는 투니텔의 무선통신장비와 이엠씨마이크로시스템의 습도센서 및 가스센서, 네오메가의 건강기능식품 등이 소개된다.
중점특성화관에는 이영하 교수(생명과학부) 의 인공혈관, 김도진 교수(신소재공학부)의 탄소나노튜브 및 알루미나 멤브레인, 우종명 교수(전파공학과)의 광대역 세라믹 칩 안테나 등 대학에서 추진중인 특성화 분야의 핵심 기술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교수보유기술관에는 이계호 교수(화학)의 환경표준물질과 세라믹 표준시료 등을 비롯해 임용표 교수(농업생명과학)의 배추 유전체 연구 등이 전시돼 상업화를 유도하게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사진; 이광진 충남대 총장(오른쪽에서 5번째) 등 관련 인사들이 24일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내 홍보전시관 개관에 앞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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