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5명은 자율근무제를 실시하면 업무효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http://www.scout.co.kr)가 최근 직장인 11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율근무제의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6.2%는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답했다. 이어 ‘자기시간 활용이 쉬어질 것’(20.3%), ‘나태함을 불러일으킬 것’(19.7%)과 ‘업무량과 근무시간만 늘 것’(1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력 3년 미만의 경우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59.6%로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3년 이상은 ‘나태함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응답이 30.3%로 가장 많아 연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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