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가전 대리점에 대한 PC 납품 기간을 단축해 전체 출하량의 약 70%를 주문 다음날 납품하는 체제를 갖추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NEC의 납기 단축은 물류 혁신을 통해 물류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상품의 회전율을 높이고 매장의 재고 부담도 줄여 PC업계의 가격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 회사는 납기 단축을 위한 조치로 간사이,큐슈 등 전국 13개소에 분산되어 있던 물류 거점을 ‘도쿄’ 한 곳에 집약했다. 이에 따라 PC 제조거점인 NEC퍼스널프러덕트고메자와 사업장에서 생산한 모든 PC는 도쿄 물류 거점을 통해 전국으로 발송된다.
NEC는 새로운 물류 체제의 도입으로 전체 출하량의 약 70%를 주문 다음날 목적지에 배송할 수 있게 됐으며 이전의 물류 체제와 비교해 약 20%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또 물류 체제의 전환을 계기로 생산 계획에서 납품까지 걸리는 기간을 현재의 10일에서 1주일로 줄이기로 했다.
IT 관련 시장 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작년 일본 PC 시장은 출하대수 기준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약 1274만대)했지만 금액 기준으로 5.4% 하락(1조8333억엔)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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