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프레스콧’의 후속제품으로 준비 중이던 ‘테자스’ 프로세서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인텔이 이날 ‘테자스’ 프로세서의 개발중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발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점이 프로젝트 중단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최근 선폭 90나노공정에서 생산된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 ‘프레스콧’을 내놓았지만 높은 소비전력량에 따른 발열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따라서 ‘프레스콧’을 이을 차세대 제품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여부는 관련업계의 관심사였다. 한편 이들 소식통에 의하면 노트북PC용 프로세서 ‘도선’의 출시지연은 높은 불량률 때문이었지만 ‘프레스콧’에 비하면 전력소모와 발열량이 적어, 오는 10일부터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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