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자사 중심의 컨소시엄을 구성, 차세대 광대역통합망(BcN) 시범사업권을 획득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이를 위해 이종명 부사장 산하 네트워크기술실에 BcN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컨소시엄 구성과 서비스 모델 개발 등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하나로통신은 유무선사업자는 물론 방송사업자, 제조업체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시범서비스에 소요되는 재원은 정부 지원금과 자체 조달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나로통신은 이달중순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무리하고 컨소시엄 참여사업자와 공동작업을 통해 이달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 한국전산원에 BcN 시범사업자 선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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