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마쓰시타전기산업이 미국 시장에서 대형 양판점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공급망관리(SCM) 체제 확립을 보조하면서 업체와 양판점이 수요 예측 및 재고 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CPFR’ 시스템을 구축해 양판점과 연계하고 있다.
현재의 SCM은 주로 양판점에서 발주를 받은 후 얼마나 신속하게 제품을 납품하는가가 관건인데 반해 CPFR은 양판점에서 ‘무엇이’, ‘얼마나 팔리는지’ 여부를 공급업체와 양판점이 공동으로 예측해 재고 절감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고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마쓰시타는 신제품 정보 및 업계 동향 등을 개시하고 양판점은 점포별로 상세한 판매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소니는 거래처 양판점에 자사 전문 매장을 신설했다.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소재 가전 양판점인 컴프USA에 설치된 ‘소니스토어위즈인스토어’에서는 AV기기, PC 등 약 100여제품이 판매된다. 올 여름까지는 컴프USA 25개점 이상에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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