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유럽연합(EU)의 반독점법 위반 제재에 대해 “과도한 규제에 대한 희생자”라고 주장하는 의견서를 발표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7쪽의 이 문서는 EU의 반독점 규제에 대해 ‘새로운 법’이라고 비난하면서 “기술산업의 다른 기업들도 해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서는 “EU위원회의 규제는 지적재산권 분야와 기술 혁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러한 부정적 영향은 소프트웨어 산업이나 유럽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MS의 이번 문서는 EU가 MS에 대한 규제에 대해 300쪽에 달하는 공식 문서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C넷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EU는 MS에 대해 반독점위반법 위반 혐의를 명령하면서 6억1300만달러의 벌금과 함께 오디오·비디오 소프트웨어를 윈도에서 삭제 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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