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이 우크라이나에서 노키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1일 삼성전자는 우크라이나 시장조사기관인 유비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40만대의 휴대폰이 판매된 우크라이나 시장에서 37만대 이상을 판매, 시장점유율 26.59%를 차지해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멘스(22.30%)·노키아(20.83%)·모토로라(8.75%) 등이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전년대비 시장점유율을 4.88%포인트(P) 늘려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휴대폰업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우크라이나에 카메라가 회전하는 로터리 카메라폰출시에 이어 전세계 히트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폴더형 인테나 카메라폰을 판매, 시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측은 “카메라폰 등 우수한 제품력과 여성전용 휴대폰 판매 등 차별화된 판매전략, 삼성 휴대폰 브랜드 숍 오픈 등 마케팅의 성공에 기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002년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노키아가 27.7%의 시장을 점유해 삼성전자(21.7%)를 앞질렀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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