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정보기술(IT)기업들의 지난해 세전 순이익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1000억위안(12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AFP통신은 중국 신식산업부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전자·IT 업종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1조8800위안이었으며,이 가운데 수출액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1421억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품목별로 보면 휴대폰의 경우 지난해 생산량이 전년대비 54.5% 늘어난 1억8644만대,판매량은 56.1% 증가한 1억8321만대로 조사됐다.특히 노키아,모토로라 등 외국 업체와 경쟁하는 닝보 버드,TCL 등 중국 휴대폰 생산업체들의 내수 점유율은 54.7%까지 치솟았다. TV 생산량과 판매량도 각각 30%, 23.8% 증가했으며, 반도체업종의 생산량과 판매량도 각각 37.5%, 40.5% 늘어났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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