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용량이 4기가비트로 업계 최대인 플래시메모리를 개발,이달 하순부터 샘플 출하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도시바가 이번에 개발한 플래시메모리는 영상 및 음성 데이터 기록에 적합한 낸드(NAND)형으로 회로선폭 90나노미터(㎚)의 최첨단 가공기술을 사용해 기존 제품 보다 2배 가량 저장 용량이 많아졌다. 또 하나의 메모리 셀에 2비트 분량을 기록해 용량을 2배로 높이는 다치(多値)기술도 적용했다.기존 제품보다 입력 속도는 8배 높다.
도시바는 이 플래시메모리를 개당 1만2000엔에 샘플 출하하고,2분기(7∼9월)부터 월간 30만개 규모로 양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4기가비트 칩을 2개 적층해서 용량을 8기가비트로 확대한 제품도 개발, 다음달 2만4000엔의 가격으로 샘플 출하할 계획이다.이들 제품은 욧카이치공장 내에 있는 미국 샌디스크와의 합작 제조회사에서 생산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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