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러시아 휴대폰 시장이 1689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89.1% 증가했다고 IDC가 밝혔다.
IDC는 ‘러시아 휴대폰 시장 분석 및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설명하며 총 매출액도 2002년 12억7000만달러에서 작년에 24억1000만달러로 거의 두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휴대폰 출하량에서 GSM 방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2년 96.1%에서 98.1%로 높아졌다.반면 경쟁 방식인 CDMA는 확장세에 있지만 여전히 비중은 낮았다.
IDC의 한 관계자는 “경제 성장 및 실수입 증가와 더불어 GSM 사업자간의 치열한 경쟁이 모스크바와 상페테스부르그에서의 이동통신 사용 수준을 유럽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중산층 및 부유층이 증가,시장이 다양화, 세분화되면서 한편으로는 고가 제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휴대폰 시장이 내년에 유럽지역내 최대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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