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쓰리테크놀로지(대표 이승규 http://www.m3tech.co.kr)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KT의 문서보안 및 메일 보안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KT가 구축하고 있는 기업정보유출 방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KT의 종합문서관리시스템을 비롯, 전자문서관리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 전자도서관 등에 적용돼 문서의 외부 유출을 사전에 차단한다. 파일 형태의 문서 유출뿐 아니라 메일의 첨부 파일을 통한 유출도 모두 막을 수 있다.
특히 기존 문서보안 시스템과 달리 사용자와 주요 시스템 모두에 적용되는 이중화 구조를 채택해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전사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일단 KT 직원 9000명이 사용하게 되는데 5만여 명의 KT 전체 직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승규 엠쓰리테크놀로지 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문서보안이나 메일보안을 대규모 기업에 적용할 수 있다는 사례”라며 “최근 기업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관련 솔루션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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