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올해 세계 카메라폰 판매대수가 1억7000만대로 지난해의 8400만대보다 2배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30일 예상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또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카메라폰의 주류는 100만화소 이상의 고화질 제품들이 급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소니와 소니에릭슨, 삼성전자 등 주요 디지털카메라 제조업체들만 2010년까지 급성장할 카메라폰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올림푸스 등 이동통신 사업을 하지 않고 있거나 제휴하고 있지않은 디지털 카메라업체들은 장기적으로 카메라폰과의 경쟁에서 밀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카메라폰의 출하대수는 8400만대로 디지털카메라의 4900만대를 크게 앞질렀다. 이밖에 보고서는 올해 카메라폰 시장은 도매가격의 하락과 수요 증가에 따라 급성장하고 2006년까지 카메라폰의 절반 이상이 100만화소 이상의 고화질 제품이 차지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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