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마이크로소프트(MS) 제재 조치에 대해 미국 정계가 화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소 26명의 미 상·하원 의원들이 EU의 마이크로소프트 제재 결정에 대해 “혁신기술 발전에 타격”이라고 강력히 비난하며 EU 공격에 나서고 있다.
공화당 상원의원인 존 엔사인은 “수천명의 미국 일자리를 잃게 하는 조치”라고 반발하며 “대서양을 사이에 둔 미국-EU 경쟁 감시 당국간에 긴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 정계에 비해 행정부는 반발 강도가 낮은 편인데, 사법부는 유감을 표시하는 정도였으며 미국내 반독점 감독기구 수장인 헤이트 페이트는 무역 분쟁에 대한 언급없이 “사상 최대 반독점 벌금이 부과 된 것은 불행한 일이다”고만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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